[업계 동향 25년 5월]

미국과 중국이 90일 동안 관세를 낮추기로 하면서 해상운임이 급등했다.

세금이 줄어든 틈을 타 수출입업체들이 앞다퉈 물건을 보내려 하자, 배에 실을 물량이 몰렸기 때문이다.

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서부(LA)로 가는 운임은 1주일 만에 31.7% 올라 3091달러를 기록했다. 미국 동부 노선도 22% 상승했다.

이에 따라 **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(SCFI)**는 약 10% 뛰었다.

한국도 예외는 아니다. 부산에서 미국 서부로 가는 운임은 15.3% 올라 FEU당 2898달러가 됐다.

물류업계는 “상하이발 운임이 오르면 부산도 따라 오를 수밖에 없다”고 설명했다.

이번 관세 완화로 인해 해운업계의 성수기인 7~10월 수입 물량이 앞당겨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.